설연휴 전 포워더케이알 오픈채팅방에서 푸카콕님이 공유해준

「포워더」라는 소설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른 포친님들처럼 신기하기도 했고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바로 주문을 했답니다^^

설연휴 기간동안 읽었는데

한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었네요.

내용도 박진감있고 수출입 물류하시는 분들이

겪어볼 수 있는 일들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눈물샘 자극하는 감동적인 부분도 너무 좋았어요.

소설「포워더」를 읽고 나니,

이 일이 단순히 화물을 이동시키는 중개가 아니라

수많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업으로

물류를 움직이는 중요한 역할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포워더 오퍼레이터인 주인공 지후가

어려움속에서도 끝까지 책임감 있게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에서

이런게 물류라는 업무의 가치와 보람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네요.

무엇보다, 화주를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조율해나가는 과정에서

그가 포워더로서 보여주는 끈기와 열정은

정말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치열한 경쟁과 예측 불가능한 변수 속에서도

포워더를 비롯한 우리 모든 물류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덕분에

지금 이 순간에도 물류가 움직이고 있는거겠죠?

개인적으로 이 소설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물류 현장의 숨은 주역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노고를 존중하는 따뜻한 시선을 가지게 되길 바래봅니다.

마지막으로 포워더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주신

이호연 작가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연이 닿으면 한번 뵙고 싶네요ㅎ

아직 소설 포워더 못 읽어보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