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러운 코이의 10문 10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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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회원 누구나 10문10답에 인터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물류인의 삶을 공유해보세요!
<포워더케이알 10문 10답>
1.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코이(KOI)'라는 물고기를 아시나요? 어느 곳이든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은 '코이'입니다.
2. 물류업종 경력이 어떻게 되시나요? |
2001년부터 현재까지 21년간 국제물류시장의 작은 부속품이 되어 힘차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벌크선사GA, 컨테이너선사를 거쳐 작년부터 포워더의 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많은 선배님들에 비하면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SUPER CARGO, CIQ, STOWAGE, STOCK, CST, SALES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해보았습니다. 근무지는 부산, 울산, 광양, 서울 등으로 다양한 지역의 물류인들과 교류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3. 지금의 물류업종을 시작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
애초부터 물류업계 진출을 꿈꾸진 않았습니다만 많은 선후배님들의 추천이 있으셨고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한 선배의 추천으로 불쑥(?) 해운물류업계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4. 물류업종 일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
부둣가 현장에서 CIQ, SUPER CARGO 등으로 밤낮 없이 선장, 일항사, 포맨, 현장 인부들과 선적분을 두고 싸우고 협상하고 일하던 시절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턱관절이 돌아가고 졸음운전을 하며 바쁘게 열정적으로 지내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국제물류의 가장 어려운 점은 언제 어느 순간이든 발생할 수 있는 사건, 사고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적시적소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객 서비스의 질은 항상 여기서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5. 물류업종 일을 하면서 보람된 순간은 언제 인가요? |
직장 동료 또는 고객사에서 저와 직원들의 고생을 인정해주고 높이 세워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공감하며 일하다보면 언젠가는 알아주는 날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6.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물류 경험은 무엇인가요? |
몇 년 전의 일입니다만 Break bulk 화물을 처음 싣는 화주가 포장업체의 실수로 인해 중국의 양하지에서 목재로 된 외포장이 파손되고 바닥목재도 파손되어 양하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터미널에서 양하거부를 당하였고 결국 한국으로 ship-back된 일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중국터미널과 마찬가지로 난제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터미널 포맨을 설득하고 최선의 방법을 써서 무사히 양하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재선적하기까지 엄청난 비용과 노력을 들였지만 결국 재수출에 성공하였고 고객사도 만족스런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7. 앞으로의 물류 커리어를 위한 목표나 계획이 있으신가요? |
저는 포워더로써는 초년생과 마찬가지이므로 기존 경험을 토대로, 또는 그 반대로 많이 배우고 다듬을 것입니다. 향후 여유가 되면 대학원에서 물류 관련하여 박사과정도 참여할 계획이 있고 후배 양성에도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8. 예비 물류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
물류 시장은 정보, 시스템, 인적자원 등 아직은 보수적인 흐름이 강합니다. 하지만 물류의 하드웨어가 시대흐름에 따라 변화를 맞이하고 있고 이제 그 변화는 예비 물류인에게 큰 기회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배우고 응용하여 장차 물류를 선도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9. 코로나에 지친 동료 물류인들에게 격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하늘을 뚫을 듯한 운임과 내 뱃살보다 빈틈없는 선복에 하루에도 몇 번씩 한숨을 쉽니다. 이 또한 지나갑니다. 오늘 하루도 부디 마음 가벼운 퇴근길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10. 마지막 질문입니다. 회원님에게 물류란 무엇인가요? |
물류는 지구의 혈관입니다. 고객이 원하면 전세계 어디든 막힘없이 뚫어주는 물류인 선후배님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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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licejeon님의
Lv.1 alicejeo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2022.01.04 15:00:00
괜히 감동스런 10문 10답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