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친님들

저는 이제 10년차 다되어가는 포워더 영사입니다. 

최근 제가 느꼈던 따뜻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지난 연말에 각종 중동 이슈로 정신도 없고,

화주도 떨어져나가고

영업차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지칠대로 지쳐서 사무실에 돌어왔습니다.

스트레스가 꽤 쌓여있었는데

그 날은 특히 기분이 우울하고 지친 날이었네요.

그때 저희 사무실 동료분께서

커피한잔을 들고오더니

"오늘 많이 힘드셨죠 과장님.

커피한잔 드세요~"

라고 말하며

저한테 주시더라구요.

그 말에 전 웃으면서

친절한 제 동료의 따뜻함에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커피 한 잔은 저에게 신선한 에너지를 주었고,

무엇보다 작은 선물처럼

저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답니다.

이 일로 간단한 행동과 배려 하나로

다른 사람의 힘든 순간을 달래 주고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알았네요.

에세이 책에서 자주 보던 말들이

진짜 잘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도 그 이후로 혹시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분들에게 좀 더 따뜻한 말과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친님들도 주변 동료분들과의 관계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우와~~~

그 순간이 그림으로 그려지네요!

동료분께서 "커피 전달과 함께 힘드셨죠"라는 말을 건네고,

사연자인 포친님께서는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하고"

제가 볼 때 사연자인 포친님이

인생 정말 잘 사신분인가봐요^^

그리고 동료분도 인성이 좋으신 분이고요ㅎ

이런 분들과 일을 하면,

직장스트레스를 조금은 덜어내며

직장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말 한마디가 사람을 죽게도 하고,

이렇게 에너지를 받기도 하나봐요.

저도 저희 동료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언행을 해야겠어요.

포친님 따뜻한 소식 공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포친님들도 모두

"간단한 행동과 배려 하나로

다른 사람의 힘든 순간을 달래 주고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는 걸 명심하시고~ 

주위 동료들에게 행동으로 옮겨봐주세요^^

그럼 이번 주 월말인데

모두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

이상으로 39번째  

물류안테나 송신을 마칩니다.

Have a nice day~♥

- DJ 갱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