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FTA 활용 경진대회 심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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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FTA 활용 경진대회 본선 8팀 참가자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저는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본부장,국제원산지정보원 경영기획실장,경기중소기업연합회 센터장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심사를 보았습니다.
심사기준은
1)아이디어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례인가?
2)아이디어의 활용을 위한 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가?
3)아이디어를 중소·중견기업이 활용 가능한가?
4)아이디어를 충실하고 일목요연하게 작성했는가?
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여 점수화해서 상위 4팀을 선발하여 다음달 산업통상부
장관상 및 한국무역협회장 상을 가리는 것입니다.
그럼 본선 참가팀들의 발표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생막걸리를 막걸리 파우더 형태로 수출하여, 한-아세안 FTA, 한-베 FTA에 적용되는 주류의 높은 관세를 피하고 나아가 베트남에서 과일 첨가물 등을 활용한 ‘부가가치기준’, 혹은 막걸리 파우더를 완제품으로 가공하는 ‘세번변경기준’을 활용하여 베트남이 기체결한 CPTPP·ATIGA와 같은 협정을 활용한 관세절감 전략 제시
2.한-EU FTA를 활용하여 독일산 양조효모를 무관세로 수입, 국내산 검은콩에서 원료를 추출하여 천연 계면활성제 및 탈모방지샴푸를 생산 후 한-인도CEPA를 활용하여 인도에 탈모방지샴푸를 무관세로 수출, 단순 유통판매가 아닌 K-뷰티케어의 서비스 수출로 확장하는 전략 제시
3.EV-FTA의 역외교차누적 조항을 활용한 ‘스마트 의류’를 생산하는 한국 섬유기업(가상)의 對유럽 수출 및 EU의 모바일 헬스케어 기업( ‘MyTherapy’社-독일)과의 협력을 통한 유럽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 동시 진출전략 제시
4.드론 최대 수출국 중국과 드론 최대 수입국 인도 간에 발발한 무역 분쟁을 기회로 삼아, 한-중 FTA를 활용하여 중국에서 드론 부품을 수입, 국산 부품과 결합 후 국내 음식 배송 020 서비스 등과의 협력을 통하여 한-인도CEPA 협정을 활용한 인도의 드론·배달서비스 시장 진출 전략 제시
5.차량용 2차전지의 수요 증가·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한-호주 FTA를 활용한 광물원료 수입 후 세번변경을 활용한 2차전지 소재 (양극재 및 음극재) 수출 시 한-EU FTA 활용의 단기전략 및 헝가리의 FDI를 통한 EU와 FTA를 체결한 제3국 수출의 장기전략 제시
----------이하 중략------------------------------------------------------------
본선 8개팀 참가팀들의 아이디어는 대체로 신선하고 창의적인 것이었습니다.
다만, 자료를 더 치밀하게 구성하고 관련사항을 더 점검하여 발표했으면 더 좋았을거라 생각되었습니다.
4개 팀이 상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상위 4팀을 추려 상을 받을수 있도록 저는 채점을 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이 이 발표를 위해 팀원들과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을 알고 또한 입상자는 좋은 스펙을 갖기 때문에 양심에 따라 최선을 다해 심사했습니다.
끝으로 관세사로서 느낀 점을 말씀 드리면
우리나라처럼 FTA를 잘 활용하는 나라가 많지 않습니다. 그것은 정부 및 유관기관에서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예산을 투자해서 집행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FTA 활용 경진대회도 그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터기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와 FTA 활용면에서 많이 뒤지기 때문에 한-터기 FTA를 파기하겠다고 언론에서 기사화 되기도 합니다.
또한 실무적으로 관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우리나라 관세사분들이 다 훌륭하셔서 이렇게 FTA가 잘 활용되도록 현업에서 기여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주관세사무소 김문수대표 관세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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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통설과판례님의
Lv.2 통설과판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 역시 해당 대회는 아니지만, 공정거래위원회 주최의 대학(원)생 대회에 입상한 경험이 있어서
어렴풋이 그 당시 시절 회상이 되네요 ㅎㅎ 아이디어 회의부터 1차 서류제출 하던 기억들
말씀하신 것 처럼 누군가의 미래를 도울 수 있는 자리였던 만큼 현명한 심사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주관세사무소님의
Lv.9 대주관세사무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 그런 경험이 있으시군요. 팀원들이 서류제출해서 예선 통과 후 본선 발표까지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고생한 것들입니다. 젊은 친구들이 참 대견하더군요. 저도 저런 때가 있었나 싶기도 하구요.
